"철없이 떠드는 오빠 용서해달라"라는 기사에 경악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걸로 추정되는 메신저 캡처 파일을
직접 공개하면서 폭로에 나섰다.
명 씨는 김재원 최고 위원과 설전 중에 문자 캡처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 아주 가관이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상대방은 '김건희 여사님'이라고 돼 있고 괄호 속에는 (윤석열대통령)이라고 써 있다고 한다.
밤 10시 50분에 상대방이 "이건 무슨 의미냐"고 묻자 명 씨가 "내일 준석이를 만나면 정확한 답이 나올 겁니다, 내일 연락
올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 여사라고 표기된 대화 상대방은 "네 너무 고생 많으세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 제가 난감"
이라고 했고 이어서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사과드릴게요"라며 "제가 명 선생님께 완전 의지하는 상황" "오빠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지가 뭘 안다고"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돼 있다.
바로 이준석 의원은 반응 하던데 그리 의미는 없어 보이고 중요한 건 용산의 김건희 여사가 본인의 멘트인지 제발
확인 좀 해주면 좋겠다.
명태균 씨는 분명이 그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이런 문자가 차고도 넘칠텐데 내일도 모레도 계속 이런 캡쳐를 국민들이 보고 경악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이런 문자가 있었다면 대통령도 다 아는 사실이 아닌가?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와 용산에 김건희 비선이 있고 없고로 싸우지 말고 이 문자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먼저 빠르게
밝혀 주면 좋겠다.
언제까지 명태균 씨의 입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가 놀아나야 되는가?
지금까지 명태균과 김건희 여사의 여러 행적들을 유추해 보면
아무 것도 모르는 검사 윤석열의 뒤에는 김건희가 있었고 그 뒤에는 명태균이 있어서 이 나라가 이 꼴이 된 것이란 말인가?
아파도 병원 가기 힘들고 장사가 정말 안 되서 힘든데 이 모든 것의 작품은 대통령이 아니라 그들의 것이었냐 말이다.
아무쪼록 수없이 정치를 지켜봤어도 대통령을 칭하면서
'철없이 떠드는 오빠 용서해달라"라는 기사를 읽은 적도 본적도 없으니 대통령은 오늘 자 기사를 봤으면
제발 누구 시키지 말고 스스로가 해명해 주길 부탁드린다.
만일 내 아내가 나를 칭해서 그리했다면 정말로 열받을 일일텐데 괜찮단 말인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남은 임기는 여사 말고 대통령이 직접 국정 운영을 하길 바란다.
본인이 능력이 없다면 여당 대표를 비롯해서 골고루 탕평책을 활용하면 충부히 가능할 거다.
여사만 피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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