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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 10.16재보선 이후 독대"라는 기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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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 10.16재보선 이후 독대"라는 기사를 읽고

아이고, 대통령과 한 대표가 드디어 독대를 한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한 대표가 "김여사 공식 행보 자제해야 한다"고 이어서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국민 눈높이에서 해결 해야 한다" 라는 발언을 듣고서 독대가 깨진다는 말도 하더라.

그런데 말이다.

명태균 사건으로 이제는 갑을 관계가 바뀐 것 같다.

제 2의 최순실이라는 명태균 때문에 이 정권의 위기가 극에 달했기에 더 이상 대통령이 피할 곳이 없다.

대통령은 그나만 명태균과 완전하게 상관이 없는 한동훈 대표의 도움을 받아야만 이 난국을 돌파할 듯 보인다.

"진작에 독대를 요청할 때 편하게 만나주지 왜 그런 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시한폭탄인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보다는 김건희 여사와 더 관계가 깊을 것 같다.

이 정권 들어서는 서로가 서로를 못 믿으니 녹취가 유행인데 명태균도 분명히 많은 녹취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상상이 된다.

따라서 대통령은 그동안 명태균과 소통했던 모든 내용은 녹취록이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대처해야 한다.

한동훈 대표랑 함께 말이다.

 

대통령은 이제라도 국정 운영의 기조를 바꿔야 하는데 제일 먼저 뭘 해야 하냐면 말이다.

좋은 남편이 아니라 좋은 대통령이 될 거라는 다짐을 해야한다.

그동안 아내를 위한 변호사만 하다가 나라 꼴이 엉망진창이 되고 한 대표랑 사이도 나락으로 간 거다.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그렇게 해서 얻은 게 뭐가 있는지 말이다.

대통령은 지금부터라도 한동훈 대표랑 과거처럼 같은 팀 먹고 국정 운영을 함께 하자.

특히 자존심 내려놓고 김건희 여사 문제를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한 대표랑 머리를 맞대고 대처하자.

개인적으로 대통령 임기 내에 김건희 여사 사법 처리는 야당이 원하는 그 이상으로 해야 한다.

만일 임기 내에 여사의 사법 리스크를 확실하게 매듭짓지 못하면 다음 정권 들어설 때 훨씬 더 강력한 수사로

비참해질게 뻔하다.

아무쪼록 대통령은 독대할 때 자존심은 버리고 국민을 위한 진심으로 새로운 생각과 가치관으로 의논하길 소원한다.

이제 그만 부부동반으로 해외순방은 멈추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