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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나는 안철수, 이준석 등 누구라도 제3지대만 밀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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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철수, 이준석 등 누구라도 제3지대만 밀게 되더라.

50대가 되서야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서 너무나 부끄럽다.

나는 민주당이든 국민의 힘이든 선거에 져도 최소한 2등은 할 수 있다는 이 구조가 많은 폐악을

일으킨다고 본다.

오랜세월 지켜보니 져봤자 기득권 유지가 되는 이러한 양당체제에서는 야당 대표나 여당 출신의 대통령을

그 속에 포함된 정치인들이 어찌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겠냐?

그저 공천만 잘 받고 대표나 대통령의 눈에만 잘 보이면 뭐래도 하는 이 구조에서 누가 바른 말을 하면서

누가 국민들을 대변하면서 손해를 보는 게 그리 쉽겠는가?

아무튼 작금의 사태에서 나는 야당의 대표 여당의 대통령 둘 다 너무나 무섭고 무섭다.

정말로 정치인들의 아전인수 형식의 말을 들을 때마다 정치인의 최정상에 서면 다들 그렇게 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래서 나는 과거 안철수를 비롯해서 지금의 이준석까지 양당 체재를 혁파하려는 세력이 나올 때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쪽에 투표를 한다.

양장체제가 아니라 3당체제로 균형을 이루는 것만이 우리나라 정치의 온전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생각이 강해서다.

솔직히 안철수가 훌륭해서 이준석이 똑똑해서라기 보다 이제는 선거에 진다면 2등이 아니라 3등, 4등으로 밀려나

기득권을 쉽게 잃을 수 있는 구조가 대한민국을 살릴 거라는 판단때문이다.

과거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 등 여러 고초를 받는 대통령들을 볼 때마다 정치를 할 때가 아니라 마칠 때 더 존경받는

세상이 되길 바랬는데 양당체재가 아니라 다수당 체재가 되면 좀 더 나아지리라 감히 주장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