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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성범죄자 변호, 조수진 이사 사퇴 기사를 보고서 인권 변호사라고 알려진 조수진 변호사가 아동 성폭행범을 변호했다는 것이 알려지고 국민적 공분이 일어나자 결국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했다. 그나마 다행이다. 강북을은 정봉주 의원의 막말 거짓사과, 조수진 의원의 변호 이력, 박용진 의원의 비명 횡사 결정판 등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곳이다. 그런데 말이다. 이번에도 박용진 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안규백 전략 공관위원장이 말하더라. 나는 최근 가장 주목하는 정치인이 박용진 의원인데 초심, 열심, 뚝심이 보여서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뜻에 안 맞고 사천, 막천이라는 명분아래 탈당, 신당 창당, 국민의 힘 입당으로 국회의원의 달콤함을 이어가려고 하는데 이 분은 안 그래서 좋다. 이번 경선은 제 3자 관점에서 보면 100m 달리기를 할 .. 더보기
조수진이 박용진 의원을 누른 결과를 바라보니 허탈하더라. 어제 뉴스를 보니 유시민이 조수진에게 "길에서 의원 뱃지를 주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오늘 뉴스를 보니 조수진 후보가 지역구 전입 신고를 늦게 해서 지역구 투표에 참여를 못한다고 한다. 얼마나 준비가 되지 않은 후보이기에 자신이 나가는 선거구에 전입신고를 늦게해서 투표까지 못하나? 더불어 아동 조수진 후보가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아동 성폭행범 변호이력을 했던 게 말들도 많다. 상황이 이런데 멀쩡히 잘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잘할 것 같은 박용진 의원을 하위 10%로 만들어 탈락을 시켰는지 모르겠다. 그 어렵게 유치원 3법을 통과시킨 박용진 의원이 어떻게 하위 10%가 되는지............. 그냥 이재명 대표에게 가장 많이 쓴소리 했고 잠재적 대권 경쟁자이니 이렇게 하는 건 다알겠지만 말이다. .. 더보기
"이재명 김부겸 정면충돌, 박용진 공천승계 민주당 선대위 균열"기사를 보고 "이재명 김부겸 정면충돌, 박용진 공천승계 민주당 선대위 균열"기사를 보고 정봉주 의원의 막말 파동으로 민주당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공석이다. 이재명 대표가 말하길 "차점자가 우승자 안돼"라는 말을 했다고 하던데 나는 결선 투표에서 떨어진 박용진 의원이 왜 공천 승계를 이어받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올림픽 경기에서도 1등에 문제가 있으면 2등이 금메달을 따는 게 당연한데 왜 안 된다는 건가? 만일 이재명 당대표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도 이렇게 할 수 있단 말인가? 김부겸 공동 선대위원장이 박용진 배제 결정에 대해서 쓴 소리를 하던데 당내에서 이런 목소리가 더 커지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정봉주 씨가 공천에서 탈락했을 때 처음 딱 드는 생각이 당연하게도 "이제 박용진 의원이 후보가 되겠구나"이었을 .. 더보기
그래도 진중권 교수가 좋은 이유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제일 무서운 건 정치의 양극단이더라. 경제와 교육만 양극화가 있는 게 아니라 정치도 그래서 마치 홍해처럼 갈라져 있다. 내 주변에도 특정지역에 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부분 민주당을 지지하고 그 반대는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데 정치인은 진보, 보수가 있어도 투표자는 이에 속하면 안될 것 같다. 얼마 전 누군가 대전 지역을 폄하하면서 전라도랑 가까워서 그렇다는 말을 하기에 놀라웠다. 나는 진중권 교수가 왜 좋으냐면 좌파든 우파든 진보든 보수든 다 비판할 줄 알아서 그렇다. 정치색이 확실한 지식인들은 오로지 그 당의 편만 들려고 별의별 말을 다 동원하니 그리스시대의 소피스트와 다를 바 없어서 듣고 있으면 무섭다. 진중권 교수처럼 여든 야든 잘못한 거 있으면 사방팔방 비판 논리를 펴줘.. 더보기
박용진 경선 패배 "이제 민주당에 '조금박해'없어"라는 기사를 보고서 박용진 경선 패배 "이제 민주당에 '조금박해'없어"라는 기사를 보고서 2024년 3월 12일 박용진 의원이 하위 10%라는 경선시 30% 감산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결선 투표까지는 나갔지만 결국은 패배했다는 뉴스를 봤다. 결선 투표에서 총 투표율은 정봉주 의원에 앞섰지만 패널티 적용으로 졌다는 거다. 나름 바보 박용진이라는 컨셉으로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서 당내에 남겠다는 그의 신념을 좋아하고 지지한다. 아무튼 이제 민주당에는 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 의원처럼 쓴 소리를 하거나 소신 발언을 하는 현역의원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제 3지대를 응원하는 나로서는 박용진 의원이 떨어진 건 비명횡사의 결정판으로 보인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비슷한 시점에 정진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