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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을 보고서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대패 후 기자 회견을 열었다.나는 기자 중 어느 누구 하나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이든'이라고 했는지 '날리면'이라고 했는지용기있게 물어보기를 바랬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에 지지율이 박살이 난 결정적 단초는 누가 뭐래도 '바이든 날리면' 사건이라고 생각한다.이 사건을 계기로 mbc를 핍박해서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이후 mbc기자를 해외 순방에서 배제 시켜서 더 떨어뜨리고김은혜 홍보 수석은 '다시 한 번 잘 들어보라'는 말까지 했으니 대통령실이 우습게 되었다.더 웃긴 건 '바이든 날리면' 사건은 소송까지 이어져서 소리를 감정하는 웃긴 일까지 벌어진다.말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니까 스스로 가장 잘 알기에 뭐라고 그랬는지 말하면 그뿐인데 왜 오늘날까지 묵묵부답인지.. 더보기
"채상병 특검법 수용해 달라. 공개 편지 띄운 해병대 전우들"이라는 기사를 보고서 도대체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하는 이유가 뭔지를 모르겠다.국민 여론도 그렇고 저렇게 전우들이 애타게 매달리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거 아닌가?민심은 바다이고 대통령은 배라고 하던데 바다가 배를 뒤집으면 어떡해할라고 맨날 이리도 고집을 피우는가?편지에 저마다 "물에 빠져서 살려고 허우적대다 정신을 차렸을 무렵, 사라져가는 채상병이 보였다. 살려달라던전우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던 미안함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다"는 자책이 담겼다고 한다.나도 내 아들이 지금 군 복무중인데 제발 채상병 특검을 받기를 바란다.채상병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외압이든 아니든 대통령 외압이든 아니든 전 국민이 이리도 아우성을치면 어떠한 명분이든 위정자는 꼭 국민의 뜻에 따르자.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 예전.. 더보기
윤석열 정진석 비서실장 소개 후 "질문 있어요?"라는 기사를 보고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비서실장을 소개한 후 기자들에게 17개월 만에 "질문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나름 총선이 끝나고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사람은 안 변하니 또 다시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이 오면 국민을 또 무시하면서 절대로 기자 간담회 이런 거 안하면서 멋대로 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윤 대통령 남은 임기 동안은 여당과 대통령이 유리하게 절대로 그렇게 안 될 것 같다. 이번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도 그렇다. 내가 보기에는 친일적 발언도 많이하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발언으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사람을 굳이 같은 1960년생 친구라는 이유로 비서실장을 발탁한 게 이해가 안 간다. 분명히 이번 국회의원 낙선을 위로하고 야당.. 더보기
윤대통령이 양문석, 공영운 등 민주당 이슈를 덮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민주당을 포함한 범 야권이 200석을 넘길 것 같다. 분명히 이재명 대표의 비명횡사 공천을 포함해서 정봉주 막말, 조수진 성폭력자 변호, 양문석 편법 대출, 공영운 아빠 찬스, 박용진 핍박의 서사 등 많은 일들이 있어도 윤대통령의 불통이 모든 걸 덮는다. 특히 의료대란을 대하는 자세에서 2,000명 증원 절대불가라는 이미지와 대국민 담화에서 약 50분간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기자 문답이 없는 걸 보니 선거는 이대로 야당의 대승이 될 듯하다. 누군가를 설득하는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통행이 기본인데 항상 하고 싶은 말만 다하고 본인의 측근들에게 듣고 싶은 말만 다하는 소통 습관이 불통 이미지를 만든 것 같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참으로 불통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의 .. 더보기
"파 직접 다음어, 윤 대통령 김치찌개 끓여 명동밥집 배식"기사를 읽고서 오늘 윤 대통령이 '명동성당'내 명동 밥집에서 급식 봉사 활동을 했다는 기사가 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파와 양파를 직접 다듬고 식재료를 직접 준비해 돈육 김치찌개를 준비했다고 하던데 좋은 일이기는 하다. 그런데 이런 일은 김건희 여사랑 함께 해야 하면 더 보기 좋을 터인데 그분은 어디계시는가? 나라가 참 이상하다. 김건희 여사는 잠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도주라는 기사도 뜨던데 어찌 이런지 모르겠다.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오늘날 대통령이 됬는데 그런 배짱과 솔직함으로 반성과 사과부터 하면 좋겠다. 장모의 일, 바이든 날리면 사건, 안철수, 나경원, 이준석 등 선거 때 도와 준 사람들을 당 대표 선거 때 입도 뻥끗 못하 게 한 일.. 더보기
민주당, 조국혁신당, 윤석열 정부를 보면 드는 생각은 50대가 돼서야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과거에는 투표장에 나가는 것도 귀찮았는데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받는 다는 말을 듣고서 충격 먹었고 실제로 그런 것 같아서 그렇다. 내가 투표장에 가기 싫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나같은 무당파에게 선거란 "누가 누가 잘했냐?"가 아니라 "누가 누가 더 못했냐"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작금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자녀 입시 비리의 정점에 있고 2심까지 유죄를 받은 조국혁신당, 사법리스크로 사당화의 결정판을 만든 이재명의 민주당, 명품백 논란과 주가조작 등 김건희 여사리스크와 더불어 독선과 오만의 이미지가 가득한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면서 솔직히 어느 당을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 과거처럼 제 3지대 성향인 나는 또 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