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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故 김수미 씨를 추모하는 특집방송"기사를 보니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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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온 측은 故 김수미 씨를 추모하는 특집방송을 29일 오후 8시에 내 보낸다고 한다.

먼저 '다큐플렉스 전원일기 - 김수미 배우 추모 특집'을 보내고 같은 날 오후 9시부터는 고인의 출연작

전원일기 에피소드 3편을 연속으로 보낸다고 한다.

'다큐플렉스 전원일기'는 그의 일생을 다룬다. 김수미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회고하는 특별 인텨뷰를 준비했다.

김수민 씨는 하나님의 자녀로 알고있는데 천국에서 영면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기독교인이 살면서 죽음이 다가오면 그리 슬픈 일만은 아닐 것이다.

"아싸, 천국이다"라고 늘 준비하면서 살아왔으면 말이다.

 

비록 내가 김수미 씨의 인생은 잘 모르지만 그로 인하여 많이 웃고 행복했던 기억이 많은 건 확실하다.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녀가 나오면 그냥 좋았다. 살짝 엷은 미소가 나오면서 말이다.

영적으로는 말고 인간적으로 확실한 건 말이다.

한 사람이 불특정 다수에게 저런 이미지를 주고 살아가는 건 결코 쉽지 않고 내가 알고 있기로는 고통 없이

평안하게 가셨는데 그 또한 복이더라.

아무튼 이모저모로 많이 부러운 인생을 사신 분이다.

물론 인간은 '고통 총량의 법칙'이 있으니 분명 그분도 나름의 고난은 겪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판단하면

많은 복이 있으신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