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을 공유합니다.

당뇨약 치료 경험을 공유, 메트포르민, SGLT2억제재, 티아졸리딘디온 등

728x90

당뇨병 치료약 경험을 공유, 메트포르민, SGLT2억제재, 티아졸리딘디온 등

당뇨를 앓은지 20년이 훌쩍 넘었기에 내가 먹는 약이 뭔지 공부하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나름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 본다.

당뇨약은 기전에 따라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설폰요소제 계열이다.

췌장을 강제로 짜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에 최근에는 잘 쓰는 않는 약으로 알고 있다.

흔히 아마릴로 대표되더라.

둘째

SGLT2억제재로 신장에서 당 재흡수를 막아서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약으로 가장 신약으로 알고 있다.

혈액속의 당을 소변으로 강제로 배출시켜서 혈당 조절을 하며 신장에도 좋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부작용으로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기에 방광염, 전립선염 등 비뇨기계통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소변을 자주보게 한다.

셋째

DPP4억제재이다.

음식을 먹으면 GLP1과 GIP로 구성된 인크레틴 호르몬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GLP1은 DPP4에 의해서 빠르게 분해된다.

GLP1이 DPP4로 인해서 분해되는 걸 억제시키는 기전이 DPP4억제제인데 결론적으로 인슐린 분비 촉진에

관한 약이다.

넷째

메트포르민이다.

당뇨약으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당 합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나는 30대 초반에 당뇨를 걸려서 처음에는 메트포르민 이후에는 아마릴 그리고 몇년 전부터는

다섯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티아졸리딘디온 기전이다.

근육의 세포가 당을 흡수하도록 돕는 거다.

나는 30대에 당뇨가 걸렸는데 처음에는 메트포르민을 먹었고 이후에는 아마릴을 그리고 50대부터는 

SGLT2억제재, 티아졸리디온, 메트포르민 이 세 가지 병용과 지속성 인슐린 주사까지 맞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GLP1유사체와 속효성 인슐린 주사 병합인 듯하다.

하루 빨리 신약이 나와서 지금보다는 더 효과빠른 치료가 되기를 소원해 본다.

 

아참, 그리고 추가로 GLP1 유사체가 있다.

GLP1과 유사한 물질을 주사해서 빨리 없어지는 GLP1을 대신해서 인크레틴 효과를 유지하기에 인슐린 분비 촉진을 

돕고 배도 덜 고프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