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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의 '정년이'보는 낙에 좋습니다.
50대가 요즈음 김태리 주연의 '정년이'라는 드라마에 쏘옥 빠졌습니다.
대략 줄거리는 정년이라는 천재 소리꾼의 일대기를 그리는 것이기에 복잡하게 드라마 몰입하는 걸
싫어하느 저 같은 사람에게는 단순하니 좋습니다.
대사 하나 하나에 인생이 다 들어있어서 좋고 무엇보다고 모든 배우들이 혼신의 연기를 하는 것이
느껴져 존경심까지 듭니다.
김태리 배우가 부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3년이나 걸쳐서 연습한 판소리를 들으니 드라마가 아니라
누군가의 땀과 노력의 결실임을 볼 때마다 깨닫습니다.
사실 다른 배우들도 너무나 연기를 잘하는데 이름을 잘 몰라서 죄송하긴 합니다.
아무튼 젊은 층이나 중년 층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품 드라마가 간만에 나타났기에 기회가 되시면 다들
보면서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드라마에서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답게 살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떠한 선택을 할 때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있는지로 기준을 삼자"라는 겁니다.
아무튼 드라마 보면
시원한 소리 가락, 정년이 다운 딱 부러지는 멘트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성들, 주연과 조연 할 것 없이
혼이 담긴 배우들의 연기력 등 볼거리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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