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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미,중,일 AI의사 등장"이란 기사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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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 AI의사 등장"이란 기사를 읽고서

미국과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서 '인공지능 의사'가 등장하고 있다.

자체 토론을 통해 최적의 진단을 내놓는 의료용 챗봇부터 인간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보조 의사'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다.

무스타파 슐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MS가 의료 진단 AI모델 'MS AI 진단 오케스트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MS에 따르면 5명의 가상 'AI의사' 에이전트는 패널처럼 토론하면서 최적읜 진단 경로를 결정한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AI가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단계별로 사용자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의료 도구가 인간 의사보다 4대 더 성공적으로 복잡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는 게 MS 측 설명이다.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했을 때 에이전트 정답률은 85.5%까지 높아졋다.

이때 도구의 도움을 받지 않은 인간 의사의 정답률은 20%에 그쳤다.

슐레이만 CEO는 "AI가 인간보다 빠르고, 저렴하며, 훨씬 정확하다"며 의료 분야에서 진정한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는 부모님, 형, 아내까지 뇌졸중과 유방암 등 큰 병을 수십년 간 단독 보호자로서 세월을 보낸 경험이 있기에

현장에서 누구보다 의사를 많이 만난 케이스다.

개인적으로 슬의생, 낭만닥터 김사부에 나오는 그런 의사는 현실에는 없더라.

오히려 돈에 눈 먼 의사, 자존심이 하늘에 닿아서 환자를 개무시 하는 의사는 아주 꽤 많이 있었다.

정말 꼭 하고 싶은 말은

의사, 검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몽땅 AI가 담당하면 좋겠다.

특히 의료계는 AI 의사가 보편화 되면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도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전혀 감정 노동을 하지 않으니

참으로 편할 듯하다.

다들 알 거다.

중병에 걸리 환자와 보호자는 의사 앞에서 한없이 을이 되고 이런 것들을 잔인하게 돈으로 이용하는 의사들이

천지 삐까리라는 현실을 말이다.

대부분 사회에서 사람을 돈으로 보는 게 당연한 현상이지만 가장 심한 곳이 병원이기에 차라리 감정을 배제했지만

정확도와 신속도가 우수한 AI 의사가 훨씬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아무튼 한,중,일을 넘어서 글로벌 곳곳에서 기득권을 타파하는 AI 의사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길 바라며 모든 글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