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라는 기사를 보면서
김건희씨의 석사 학위가 24일 최종적으로 취소됐다. 해당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판정된 지 6개월 만이다.
숙명여대는 전날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김건희씨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결정을 보고받은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이날 오전 결재를 내리면서 학위가 공식적으로 취소됐다.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결과에 따라 처분 수위를 논의해왔던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주 개최한 회의에서
학위 취소를 요청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 규정에 따라 김씨가 받을 수 있는 처분 중 가장 높은 수위의 조치다.
연진위는 "관련기관을 통한 질의와 자문에 더해 학문적 윤리와 판정 절차에 대한 교내 유관 부처의 검토를 거쳤고, 김씨의
연구 부정 행위 정도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16일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심의츨 거쳐 학위 수여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다.
해당 학칙이 2015년 6월부터 시행하도록 돼 있어 그 이전에 취득한 김씨의 학위 논문이 해당되지 않았는데, 이를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이 기사를 읽고서 만일 윤석열 정권 초기에 숙명여대가 김건희 씨의 부정한 석사 학위 취득을 깔끔하게 박탈했으면
참으로 공정하고 좋은 세상임을 느낀다.
대통령이라는 위정자가 얼마나 막강한 권력이기에 대한민국은 그들이 정권 초기만 되면 숨을 죽이고 레임덕이 시작되면
다들 물고 뜯는 것인가?
김건희씨는 참으로 가관이던데 이제는 윤석열 부부의 불행이 보이긴 한다.
김건희씨, 김건희씨 오빠, 김건희 엄마, 윤석열씨의 사법리스크를 합치면 장난이 아닐 거다.
요양원사건, 디올백사건, 양평고속도로사건, 통장 위조 사건, 주가 조작 사건, 내란 사건, 채상병 사건 등
이재명 대통령 부부만큼이나 위험 천만이다.
아무쪼록 국회의원이든 내각이든 국무총리든 대통령이든 그냥 평범하게 군대 갔다오고 전과 없고 기소도 없는
그런 사람이 위정자가 되면 안되나?
가끔 드는 생각이 이 나라에서 국회의원, 장관,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 다 나와서 가위, 바위, 보로 뽑는 게
차라리 나라가 행복할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거대 양당이 자신들의 이익만 섬기면서 국민을 섬기는 채 하는 액션이 참으로 짜증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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