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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윤석열, 김건희 매일 간호"라는 기사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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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매일 간호"라는 기사를 읽고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김건희 여사 간호를 위해 거의 매일 서울아산병원을 찾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윤 전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서정욱 변호사는 24일 YTN라디오에서 "제가 알기로 윤 전 대통령이 거의 매일 병원에 가

간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원할 때만 해도 김 여사가 일주일 가량 병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는데 며칠 전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입원할 때만 해도 김 여사가 일주일 가량 병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는데 며칠 전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25일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이 참고인들부터 다 조사하고 수사 막바지에 김 여사를 소환할 것"이라며 "특검팀이 병원으로 가서

조사하는 게 아니라 김 여사가 검찰에 당연히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석에 불응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찰이나 검찰이 사건을 특검으로 넘기게 되는데, 넘기기 전에 계속 소환해 안 갔을 뿐"이라며

"몸 상태가 나빠진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숙명여대와 국민대가 김 여사의 석,박사 학위를 각각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차라리 대통령직에 있을 때 취소했으면 용기 있는 결정

이라고 할 텐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나서 이러는지 아쉽다"며 "죽은 권력에는 가혹하고 살아있는 권력 눈치를 너무 보는 것"

이라고 비판했다.



나는 이 기사를 읽고서 느낀 점은 이러하다.

첫째

'서정욱 변호사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항하지 못한 숙명여대와 국민대를 비판했던데' "그건 말도 안 된다."는 거다.

아니, 어찌 살아있는 권력에 대항하여 일개 대학이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가?

오히려 그 권력이 죽었을 때 이렇게 아니 이것보다 더 처절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본다.

사회 모두가 합심해서 말이다.

즉 현실적으로 살아있는 권력에 사회 전반에 걸치 다양한 기관들이 대항을 못 해도 그 권력이 죽었다면

모두 합심해서 처절하게 심판해야 한다.

그래야 권력을 가졌을 때 훗날이 무서워서 함부로 못 할 것이다.

둘째

윤석열씨는 "대통령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오로지 마누라를 향해서만 '충심'을 향한다."는 거다.

이순신 장군은 '충심'에서 '충'은 오로지 백성을 향하는 것이라고 하던데 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죽기 살기로 마누라만 사랑한다.

참으로 범부 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 윤석열이 어쩌다가 권력을 쥐고 흔들었으니 이 나라가 엉망진창이 된 거다.

셋째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서로 유사한 마인드로 세상을 살아가니 부창부수다.

진짜 한 점의 부끄러움 없이 지난 과거를 정정당당하게 여기는 그들을 보고 있느니 진짜 안타깝다.

아니 속으로는 정말로 무지무지 너무나 매스껍다.

내가 그 안을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이들은 권력을 가지면 좀 받아도 되고 약자를 향해 휘둘러도 괜찮은 마인드를

가진 저질 인간이다. 

그러니 국민들 목숨을 담보로 의료 개혁을 마치 쿠데타 하듯이 했지....

 

아무튼 한때나마 한 나라의 대통령이고 영부인이었던 사람이 앞으로도 국민은 말고 부부 사랑만 중시하는 태도를

보일 터이니 앞으로도 지켜보는 사람들은 다들 열 받을 각오는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