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이 윤상현에 전화, 개입 정황 또 공개"라는 기사를 보고서
오늘 명태균 씨가 함성득 경기대 교수와 윤상현 의원 등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가 윤 의원을 통해 공천에
개입한 것처럼 설명했다고, 민주당이 주장했다는 기사가 떴더라.
개인적으로 이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윤상현 의원이 항상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라 관심 인물이다.
그는 어떠한 정권이든 대통령과 친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듯하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는데 말이다.
박근혜, 이명박, 윤석열 대통령까지 그를 보면 참으로 지역 선거를 잘하고 권력 근처에 있는 재주는 지상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들었고 지금도 윤 대통령이랑 호형호제한다고 들었다.
전두환 대통령의 사위에서 다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본다.
국회의원은 "월급 없는 봉사직으로 하고 면책특권이든 뭐든 모든 기득권은 다 없애며
임기도 4년 단 1번만 하게하면 어떨까?"하고 말이다.
단 이렇게 하고 나와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국민 명예의 전당에 등재시켜서 존경받는 인물로 삼게하는 것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5선 김영선 의원을 비롯해서 다수의 국회의원을 보면 도대체 얼마나 좋아서 저리도 의원 자리에
목을 매는지 정말 긍금하더라.
국회의원이 명예직이지만 정말로 존경 받는 직업으로 단 1번만 하도록 만든다면 권력 앞에 줄 서는 일은 없지 않을까?
그놈에 공천 파동도 없고 말이다.
단 예외조항으로 회기 내에 정말로 잘했다고 국민적 지지가 있는 의원들만 재선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면 좋겠다.
예를들어 회기 내에 입법 활동을 열심히 했거나 국정 감사를 막말 없이 성실히 한 사람들만 그렇게 하는 거다.
다들 종종 봤을 거다.
국회 의원을 하고서 감옥에 많이 가는 경우를 말이다.
여기에 더해서 국회 의원을 마치 권력과 강적의 상징으로 여기면서 막말하고 거침 없이 갑질하는 행태를 말이다.
정말로 국민을 위해서 하고 싶은 사람만 국회에 나가고 그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문화를 만든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나은 정치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이런 투표 말고 국회 의사당 앞에서 가위, 바위, 보로 뽑으면 작금의 정치보다는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을
참으로 많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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