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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공유합니다.

아내가 호르몬 양성 유방암 투병 중 남편으로서 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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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호르몬 양성 유방암 투병 중 남편으로서 했던 일

작년 12월 5일에 아내가 건강 검진 중 엑스레이에서 미세 석회석이 보인다고 해서 유방 초음파와

조직 검사라는 순서를 거친 후 유방암 1기 판단을 받았다.

암이 그냥 생기면 그 부분만 도려내면 끝이라는 무식한 지식만 있었는데 혈액과 림프를 따라서 미세암 세포가

돌아다녀서 항암과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물론 유방암은 암의 기수와 타입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말이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의료 대란이 아니었을 때 차라리 아팠던 게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도 들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내와 병증을 남편으로서 대했던 경험을 열거해 본다.

 

아무튼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환자와 보호자가 아는 만큼 병을 고치기에 큰 병일수록 반드시 의료 지식을 충분히 쌓고

대처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유방암에 대해서 중요 키워드는 유방암 타입, 호르몬 양성, 허투 양성, 삼중 음성, KI67지수, 분화도,

림프절 전이, 유전자 발현 검사, 맘마프린트, 엔도프리딕트, 세기조절 방사선 등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