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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하는 인연의 3단계는 이러하다.
젊어서 인간관계는 무조건 쪽수다.
아는 사람이 많아야 마치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그런데 다들 알 거다 장례식은 3일이고 결혼식은 1일인 걸 말이다.
집안 행사 때 쪽수로 밀어붙였다고 스스로 잘 살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몇이나 되겠는가?
50대 넘어서 인간 관계는 시절 인연이다.
부모든, 자식이든, 친구든, 아내든 다 때에 맞게 친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아무리 부부라도 좋을 때가 있고 아닌 때가 있다는 것이고 이걸 알아야 사람에 집착하지 않더라.
더 나이 먹어서 인간 관계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거다.
이때 지혜로운 어른이라면 다들 알 거다.
이기적인 인간이 이기적인 인간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멍청하고 부질없는 짓인 줄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젊어서는 많은 사람들 만나보고 50대 넘어서는 나를 알아주고 내 자존심을 짓밟지 않고
역지사지의 언어로 소통하는 사람만 골라서 만나고 70대 넘어서면 오로지 하나님에 기대는 게 괜찮은 인간 관계의
정석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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