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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윤 대통령 "지난 정부 국가빚 400조원 늘어"라는 기사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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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난 정부 국가빚 400조원 늘어"라는 기사를 보고서

윤 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 국가빚이 400조 원 늘어서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나는 사실 이 말이 맞든 안 맞든 관심이 없고 그냥 보는 즉시 "또 지난 정부탓 하는 구나"라는 생각만 들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이진숙 방통위원장 등 인사는 계속 극우로 가고 변명은 지속적으로

문정부에게 돌리니 서민의 삶은 나락으로 간다.

제발 극우의 대통령 말고 국민의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

나는 이재명 유일체제로 치닫는 야당도 싫지만 정권을 잡은 윤대통령이 조금이라도 야당이 좋아하는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그들만의 대통령 말고 우리의 대통령이 되면 어떠할까?

야당이 아무리 좌측으로 가더라도 조금은 중립, 화해, 조정이 가능한 인사를 하면서 남의 탓 말고 내탓으로 돌리고

묵묵하게 이 정부를 꾸려갈 수는 없는가?

윤 대통령이 검찰 총장 시절 추미애, 박범계를 비롯한 문 정부 인사들에게 받았던 핍박을 마치 복수라도 하듯이

정권을 운영하니 맨날 전쟁판이다.

김문수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로 말한 것이 잘못이든 아니든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뜩이나

좌우로 반토막난 국민을 더 갈라치기 하려고 대통령이 인사하는 것이 문재다.

그냥 좀 더 중립적인 인재를 등용해서 국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면 안 되는가?

 

작금의 상황에서 여야 이념 대립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도 꽤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민들은 의료 대란이 빨리 마무리가 되서 병을 쉽게 고치면 좋겠고

장사가 안되니 정부 혜택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고 너무 더워서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 많아지기를 바랄 거다.

부러우면 지는 게 아니라 부러운 게 당연한 것이다.

가끔 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부러워서 저렇게 전 정부를 미워하나 싶기도 하다.

그냥 부러우면 샘나지만 쿨하게 인정하면서 그들과 다르게 더 좋은 대통령이 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