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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씨 1심 결심공판 출석"이란 뉴스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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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씨 1심 결심공판 출석"이란 뉴스를 보고서

오늘 자 뉴스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 출석했다고 한다.

요즈음 눈을 뜨면 여야의 수장들과 가족들에 해당하는 사법 리스크가 뉴스를 도배하는 듯하다.

법카사건, 백현동 사건, 대장동 사건, 위증 교사 사건, 대북 송금 사건, 성남 FC사건,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양평 고속 도로 종점 변경, 명태균 사건, 김대남 사건 등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정녕 우리나라는

여야 수장과 가족이 재판을 받으러 다니지 않는 정치판을 만들기가 그리도 어려운 것인가?

최소한의 도덕이라는 법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여야수장이 되면 좋겠다.

일반 국민이 볼 때 김혜경, 김건희, 이재명이 법원에 들락날락하는 것은 그만보고 싶을 거다.

최근에 정치인 부인들이 총선에서 문제가 되니까 숨었다가 총선 끝나니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걸 보니

무슨 숨바꼭질 코미디를 하는 듯하다.

여기에 더해서 문재인 대통령도 수사를 받는다고 하며 딸 문다혜 씨도 얼마 전에 만취 후 음주운전을 하다가

검찰 조사를 받으니 지켜보는 국민들은 진짜 피로도 장난이 아니다.

예를들어 몸이 아픈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장사도 안 되고 아파도 병원가기도 정말 힘든데 맨날 정치인들이

재판장에 나가는 뉴스만 보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내가 그들의 입장에서 봐도 내 마누라가 사법리스크가 저리 있으면 직업이 국민을위해야 하는 정치인이라도

도저히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 것같다.

 

아무튼 살면서

지금처럼 여야의 수장들과 그 가족들이 수사를 많이 받는 경우는 처음 봤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대통령이나 야당 대표는 결혼을 하지 않는 독신 주의자가 됬으면 좋겠다.

그래야 마누라 사법 리스크는 없을 것 아닌가?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이 이탄희 의원, 박용진 의원, 김재섭 의원, 안철수 의원, 이준석 의원, 유승민 의원 등이 있는데

적어도 이 사람들은 도덕적이나 사법적 리스크가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앞으로 투표를 할 때보다는 공약이 아니라 그냥 전과가 없는 사람을 우선으로 뽑을 것 같다.

선거에 출마한 정치인의 살아온 발자취에 죄가 없다면 향후에도 죄를 짓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로 그렇게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