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인정"이라는 기사를 보고서
'불법촬영'혐의를 부인하던 축구선수 황의조(32)가 첫 재판에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황의조는 2024년 10월 16일 오늘 오전 서울 초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1심 1차 공판에 출헉했다. 이날 검찰은 황의조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황의조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말하며 눈물을 훔쳤다고 하더라.
영상 유포자는 황의의자 매니저 역활을 해왔던 형수 A씨로 드러났다.
나는 이번 사건을 보고서 스포츠 스타 또는 운동 선수의 일관된 경험의 무서움을 말하고 싶다.
무슨말이냐면 만일 내 자녀가 운동 선수를 하고 싶거나 부모가 스포츠 스타로 키우고 싶어서 수영, 축구, 농구 등
스포츠 교육을 할 때는 반드시 다양한 인성 경험을 융합시켜야 된다는 거다.
내 자녀가 성장하면서 오로지 할 줄 아는 게 운동밖에 없는 편협한 경험이 전부라면 본인이 해보지 않은 다른 영역에서
많은 잘못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거다.
어쩌면 스스로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말이다.
나도 한때는 아들이 수영에 재주가 있어서 선수 생활을 시키고 싶었던 적이 있었고 주변 부모들이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지켜보면 많은 대다수의 부모가 정말 운동만을 전부로 알더라.
인생을 살면서 남녀간에 사랑을 할 때는 올바른 사랑이 뭔지 알아야 하고 우정을 쌓아야 할 때는 올바른 우정이 뭔지를
알아야 하는데 방향도 모르고 열심히만 하면 안되는데 말이다.
아무튼 황의조 사태를 바라보면서 오늘 꼭 하고 싶은 말은
만일 미래에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많은 자녀와 가족들이 이글을 보고 있다면
오로지 운동만이 아니라 인생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경험들도 반드시 병행해서 배우고 익히라고 말하고 싶다.
골을 넣어본 사람이 골을 넣듯이 사랑도 해본 사람이 멋지게 사랑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축구만 하지 말고 남들 하는 것도 적당히 하면서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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