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스무 살 넘으면 남의 말 절대 안 듣고 제 멋대로 사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고 50이 넘어가면
조금이라도 내 고집과 안 맞으면 일단 빈정이 상한다.
나도 그랬고 대부분 중년의 남녀가 그렇지 않겠냐?
담배를 끊으라고, 술을 끊으라고, 믿음을 가지라고, 교회를 다니라고, 운동을 하라고, 친구보다는 가족을 더 가까이 하라고
수없이 얘기해도 인간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서 어제한 행동을 오늘도 똑같이 한다.
그러다가 이혼, 질병, 이별, 가족 해체 등 별의별 일을 다 겪지만 무엇보다 당신이 기독교인이라면 지옥에 가지 않겠냐?
나는 사람이 잘 변화하지 않는 다는 걸 잘 알기에 누군가를 고치려면 내 인생을 걸어야 하고 인생을 걸어봤자
잘 안고쳐 지는 걸 알기에 사람은 고쳐쓰지 말고 골라쓰라는 말을 한다.
인간이 고쳐지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개입되야지 고쳐지는 걸 너무나 많이 봤고
정말 지혜로운 인간은 이 섭리를 알고 하나님이 개입해서 큰 고난을 주시기 전에 스스로 고쳐서 사는 거다.
주변에 그렇게 배우자 말 안 듣고 술 담배에 쩌들어 살다가 큰 병 걸려서 스스로 나약함을 알고서
눈물로 살다가 뒤늦게 하나님을 찾는 사람 많이 봤다.
또한 그렇게 배우자 말 안 듣고 교회와 하나님을 멀리하다가 이혼, 이별 등 큰 시련에 빠져서 아직도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아니면 하나님을 모르면서 사는 사람도 많이 봤다.
정말로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은 매일 매일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고집이 아닌가? 스스로 묻고 또 묻자.
왜 당신이 성인이라는 이유로 인생을 많이 살았다는 이유로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려고 하는가?
다른 거 다 복잡하면 기도를 자주하면 회개, 반성, 미래에 대한 변화가 생기니 하나님을 믿으면 꼭 어제와 다른
믿음으로 오늘을 대하자.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무섭고 엄격한 하나님이시기에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고집말고 믿음으로 살자.
부디 나이가 먹었다는 경험으로 교활하고 교만하게 똥 고집으로 살지말고 하나님을 닮아가면 나의 언행을 예수님과
유사하게 산다면 그 끝은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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