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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차 살아보니 최고의 배우자는 이렇더라.
살아보고 겪어보며 싸워보고 이혼위기를 맞이하고 별의별 짓을 다하고 났더니 최고의 배우자는 이러했다.
아버지 세 번 바람 피우고 엄마도 세 번 결혼했으며 나도 수 십번의 이혼 위기를 맞이해봤으니 탁상공론이 아니라
경험적 분석이라 감히 주장한다.
물론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게 말이 되는 것이다.
결혼하기 좋은 최고의 배우자는 이렇더라.
하나
천성적 단점을 후전적 관성인 장점으로 극복하고 덮는 사람이다.
유전적 천성의 단점은 본인이 가잘 잘 안다.
이러한 단점을 본인이 깨닫고 이후 후천적 관성으로 이를 덮는 사람인데 대부분 좋아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관성으로 극복해야 하더라.
둘
주뎅이가 아니라 삶으로 표현하고 말하는 사람이다.
사랑은 강요로 길들이는 게 아니라 닮고 싶은 사람이 먼저 돼서 자연스럽게 물들게 해야 주변이 변한다.
셋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어도 먼저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다.
결혼은 시시비비를 잘 따지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뭔 일이 있어도 내 편이 되 주는 사람을 만나려고 하는 거다.
판사 말고 그냥 내 편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란 말이다.
이상 이혼과 별거를 막는 재회 편지를 경험을 공유하여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쓴다고 생각하는 건휘 아빠였습니다.
직업은 편지 대필이 아니지만 진정성과 깊은 상담을 통해서 가끔 합니다.
누군가의 가정이 저로 인하여 새 삶이 된다면 이 또한 50대로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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