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김영선 구속영장 발부기사를 읽고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창원지법은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씨는 김영선 의원과 세비를 반띵하고서 선거 때 자신이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구속영장으로 명태균 씨가 과거 그가 말한대로 구속된다면 '폭로'가 이어질지 아닐지가 궁금하다.
분명 그는 많은 녹취를 가지고 있을 터인데 말이다.
향후 검찰 수사는 명태균 씨가 두 차례 김건희 여사한테 금일봉을 받은 것 여론 조사 대가로 김영선의 국회의원
공천을 받아온 것이 주요 수사 내용일 거다.
기사에 따르면 명 씨는 구속 기로에 선 최근에도 김건희 여사와 텔레그램으로 문자를 전달했다고 하던데 짐작컨대
"자신의 구명을 부탁한 게 아닐까?" 의심스럽다. 물론 김 여사는 답변이 없었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명 씨가 이번 구속을 빌미로 가지고 있는 모든 녹음 파일을 확 까기를 바란다.
그래야 이 사람 때문에 더 밀려올 후폭풍이 없을 것 아닌가?
명 씨는 천하의 정치꾼이자 모사가처럼 계속해서 두 가지 길을 걷고있다.
한편으로는 "자신이 구속되면 한 달안에 대통령 탄핵 또는 하야된다"고 하고 또 한 편으로는 "더 이상 공표할 녹취록은
없다"는 전략을 취한다.
현 상황에서 가장 떨고 있는 사람은 명태균과 수없이 통화하고 소통한 김건희 여사 아닐까?
대통령 해외 순방에 따라가지도 못하고 혼자있는 김 여사는 과거의 행적으로 사면초가구나.
하루빨리 명태균 씨의 모든 녹취록과 문자가 세상에 다 공개가 되서 법적인 문제든 정치적인 문제든 속도있게
해결되기를 바란다.
이런 자의 입과 행적에 따라서 대한민국 정치판이 더 이상 흔들리는 게 참담하다.
아무쪼록 이번 구속으로 명태균과 김영선이 했던 작태가 철저하게 밝혀져서 정치판이 이 두 명에게 더 이상
휘둘리지 않기를 바란다.
명태균, 김영선이 tv에 나와서 본인들은 잘못이 없고 강혜경 씨에 책임을 전가하는 궤변을 늘어놓는 게 정말 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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