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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가 친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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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가 친하지 않았으면

개인적으로 제 3지대를 응원하고 그 중에 이준석 의원을 좋아한다.

그런데 최근 그와 명태균이 친하다는 말들이 많고 '준석이'라고 부른다는 소문도 있으니 참 별로다.

말에 신뢰가 없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그런 작자와 친분이 있다면 '유유상종'아닌가?

김여사가 명태균에게 5백만원을 주고 친분이 두터운 건 사실 이해가 간다. 비슷하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준석 의원은 아니길 바란다.

어떤 현안에 있어서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거침없이 필설하는 정치인이 참으로 드물기에 선명하게 말하고 쓰는

이준석 의원은 한국 정치에서 보기드문 인재로 판단했다.

대다수의 정치인이 아니 거의 대부분의 정치인이 뭘 물어보면 참으로 애매모호한 태도에 복장이 터지는데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준석 의원이 명태균 같은 작자와 친분이 없었길 바라는 거다.

 

하도 윤석열 대통령이 토론도 못하고 기자회견도 못하며 무지, 무능, 무도로 정치를 하기에 나중 대선 토론회에

"이준석, 안철수, 박용진, 이탄희, 한동훈이 나오면 볼만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최근 명태균에 관련해서 칠불사 회동을 포함해서 여러 정치적 행위들을 그와 도모한 것 같은 정황은

실망스럽다.

정치인이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니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비교적 깊은 관계를 맺을 때는 정말 심사 숙고해야겠더라.

이준석 의원이 명태균 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는 나만 그런지 몰라도 비교적 과거의 당당함은 없다고 보여지기에

많이 좀 그렇다.

 

아무쪼록 명태균 씨와 같이 정치꾼, 정치 기술자, 정치 브로커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설령 나와도

바르게 잘 대처하며 상대 안하는 정치가가 많아지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