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에 경험을 담다

나랑 잘 맞는 애인이랑 누구인가? 나랑 잘 맞는 애인이랑 누구인가? 어쩌면 인간은 나랑 잘 맞는 애인이랑 사귀는 시간을 가지려고 태아난 것이 아닐까? 살다보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 전에 사귀었을 때 왕성한 도파민이 흐르기에 이 시절이 가장 행복한 시기라고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돌리곤 할 거다. 그런데 이 시기가 조금 더 길고 짧고는 그 연인이 나랑 잘 맞아야 오래가고 평안하다는 것이다. 경험상 보통 나랑 잘 맞는 애인은 이렇다고 정의해 본다. 하나 술, 담배 습관이 서로 맞거나 이해가 되어야 나랑 잘 맞는 거다. 막말로 필름이 끊기는 게 감당이 되고 서로 좋으면 나랑 잘 맞는 애인이라는 거다. 둘 종교, 돈, 부모에 대한 가치관이 유사해야 나랑 잘 맞는 거다. 애인 사이가 오래가려면 종교에 대한, 돈에 대한, 직업에 대한, 부모님.. 더보기
이런 사람과는 절대 사귀지 말자. 사람은 돈이 많거나 명예가 드높을 때 어려움에 처했을 때 술에 취했을 때 나보다 약한 사람을 만났을 때 본성을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러니 다음 상황에서 애인이 어떠한 액션을 취하는 지 보고 사귀거나 결혼하자. 첫째 애인이 갑자기 경제적 여유가 생겼을 때 흥청망청 낭비하는지 저축을 통한 겸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 지켜보자. 전자라면 빨리 헤어지자. 이런 사람과 사귀거나 결혼해 봐야 물질적 축복은 커녕 평생 가난하게 살기 쉽다. 둘째 경비아저씨, 주차장 아저씨, 식당 아주머니에게 거만하게 대하는 지 예의를 갖추며 말하는 지 살펴보고 전자면 빨리 도망가라. 이런 인간이랑 결혼해서 내가 유약해지거나 경제적 곤궁에 처하면 100퍼센트 박대할 것이다. 세째 내가 만일 담배 냄새가 정말 싫거나 흡연자와 결혼해서 그.. 더보기
결혼은 스스로 자아가 완성된 후 해야 행복하다. 사람이 살면서 자아가 어느 정도 완성되어야 타인과의 관계가 수월하다. 자아 완성은 내가 누군지 먼저 알아야 하며 내가 누군지 아는 척도는 나는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살고 싶은지 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를 스스로 알아내는 거다. 결혼을 할 때도 내가 결혼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스스로 알아야 하고 적합하지 않다고 스스로 판단하면 결혼은 피하자. 내 생각에 보통 스스로 자극적인 쾌락이나 위험을 무릎쓴 도전 정신이 충만한 사람이라면 결혼에 안 맞을 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가족을 희생시키더라. 정치가 목표이며 술을 즐기는 게 인생의 큰 즐거움이며 유흥을 적당히 즐겨도 괜찮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결혼과는 거리를 두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부모, 가족, 친구에게 크나큰 상처를.. 더보기
개인적으로 전도 했던 논리를 공유 이 포스팅을 쓰면서 행여나 성경도 잘 모르는 내가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아내가 유방암을 걸린 후 모든 게 조금은 조심스럽다. 지금 하는 모든 행위가 "하나님이 중심에 계셔야 하는데 혹시 아니면 어쩌지?"라는 생각이다. 본론으로 들어서면 나는 정말 하나님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을 전도할 때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예수님 믿으면 천국 간다는 말을 처음부터 하기에는 듣는 이 입장에서 전혀 감동이 없을꺼 같아서다. 나는 과거 전도를 할 때 굳이 복잡하게 예수님, 하나님, 성경을 알려말고 "그냥 내가 혼자 무슨 짓을 해도 누군가 보고 있다면 바르게 살지 않겠냐?" 그러니 "그 누군가를 하나님으로 이해하고 교회를 다녀라"라는 말을 자주 했다. 그런데 최근에 생각해보면 부활 신앙을.. 더보기
50대 이혼을 당하는 남자들의 공통점 50대 이혼을 당하는 남자들의 공통점 아마 지금 50대의 남자들은 어쩌면 가부장적으로 교육을 받은 마지막 세대일 것이다. 분명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말도 꽤 들었을 것이고 다른 여자 형제들에 비해서 밥상에 계란 후라이라도 하나 더 받아 먹으며 컸을 거다. 성장환경 자체가 자연스럽게 '남존여비'로 흘렀기에 이혼을 당하기 딱 좋은 마지막 세대라는 거다. 아무튼 이렇게 성장한 남자들이 이혼을 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더라. 첫째 술을 먹으면 더 가부장적으로 변해서 폭력적인 성향이 되니 이혼을 당한다. 주변을 보면 이혼을 당하는 최대 사유는 남편의 못된 술 버릇인데 개인적으로 50대 이상의 남자들은 술 먹고 행패부리는 아빠를 많이 보고 배워서 그런지 자신들도 술 먹고 추태부리는 걸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기.. 더보기
이혼은 선택이지만 그래도 어린 자식에게 이런 거다. 이혼은 선택이지만 그래도 어린 자식에게 이런 거다. 오늘은 정말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웬만하면 이혼의 위기에서 자식이 어리다면 참으라는 말을 하고 싶다. 내 경우도 수 많은 이혼 경험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자식이 어렸기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식에게 부모 중 누구 하나를 잃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참고 또 참았다. 설령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거나 별의별 짓을 다하더라도 이혼 만큼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거다. 사실 배우자가 무지 막지하게 폭력적이거나 술버릇이 진짜 저질스러울 때 어찌 이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냐? 나도 이렇게 유사한 경험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참을 수 있을 때 까지는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다시 돌아간다면 그렇게 참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50대에 이혼을 안 하는 부부들의 공통점 50대가 되보니 이혼을 한 친구들이 꽤 있다. 생활력, 외도, 고집 불통으로 인한 소통 불가, 못된 술 버릇 등 이혼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유가 있다고 다들 이혼을 하는 건 아니더라. 즉 누가봐도 이혼을 당연하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혼을 꼭 하는 건 아니고 그 중심에는 부부가 둘 다 순하다는 거다. 좋게 말하면 정이 많은 거고 나쁘게 말하면 결단력이 없는 부부들이 이혼은 안 하더라. 이렇게 꾸역꾸역 사는 게 꼭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또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는 게 나이 먹어서 제일 힘든 건 외로운 것이기에 그러하다. 순한 사람들은 과거의 고통에 그렇게 집착하지를 않아서 그런지 노후에 그럭 저럭 티걱태걱하면서 살더라. 각설하고 이혼을 하려면 둘 중에 하나는 확실하게 냉정하고 결단력이 있어야 하며 그런.. 더보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뭔지 알고 믿음의 자녀라 말하자. 우리 가족들은 한 때 대부분 영락교회를 다녔기에 그 곳에 가면 이모, 삼촌, 조카 등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다들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말씀대로 살아라. 기도해라."라는 것이었는데 사실 옆에서 봐도 입만 하나님을 외치지 실제로 믿음의 자녀인 분은 별로 없더라.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를 포함해서 다들 오로지 천당을 가려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었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이 더 중요했음을 인정한다.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착하다는 걸 믿고 스스로 말씀대로 산다는 걸로 자만학 스스로 사랑하고 산다는 걸 자부하며 사는 게 문제인 듯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의 뜻은 우리가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하며 우리가 도저히 섬길 수 없는 사람을 섬기는 것이라 성경에 나온다. 즉 원.. 더보기